[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 드림스타트에서 실시한 가족과 하나되는 문화체험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20일에 여가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문화체험(가죽공예, 도자기 빚기)을 통해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으로 풍부한 감성을 키울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올해 예기치 못한 코로나 19로 인해서 집에서 아동을 보육해야 하는 가족들은 잠시나마 취미활동을 하면서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가죽공예 시간에는 지갑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자녀의 양육으로 지친 가족들을 조금이나마 정서적으로 여유롭고 보람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와 아이 60여명이 참여한 도자기 체험은 가족과 함께 체험해 과정에서 가족간 유대감이 형성되고, 아이들이 흙을 직접 손으로 주물럭 주물럭 체험하는 과정에서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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