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 동서학동(동장 노미숙)은 지난 18일 동서학동 내 새샘노인복지센터(대표 김용진)에서 ‘새샘 맥가이버 孝(효) 출동대(이하 맥가이버)’의 발대식이 있었다고 23일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맥가이버’는 동서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행복동네만들기 사업인 ‘저소득 어르신 LED 리모컨 스위치 설치’ 사업 등을 지원하여 동서학동 소외계층들의 주거환경개선에 함께하기로 했다.

사회적 협동조합 ‘새샘노인복지센터’는 지속적으로 전기, 수도, 인테리어 등 분야별 노인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새샘 맥가이버 효(孝) 출동대’를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원해왔다.

주민센터는 ‘맥가이버 효(孝) 출동대’와 동서학동 소외계층 복지지원사업을 연계하며 효과적인 복지안전망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용진 대표는 “우리들의 작은 움직임으로 조금씩 이웃들의 삶에 도움이 됨을 볼 때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찾아 상생(相生)하는 방안을 늘 고심하겠다”고 말했다.

노미숙 동서학동장은 “이번 협약이 도움을 원하는 사람과 돕고자 하는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좋은 가교가 될 수 있도록 상호간 신뢰 속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