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시민참여 예산학교(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2020년도 시민참여 예산학교(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시민참여 예산위원 및 시민참여예산제에 관심 있는 시민(20명 내외)을 대상으로 지난 15일과 22일 2차시에 걸쳐 ‘2020년도 시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2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1차시에서는 ‘내가 궁금한 참여예산’을 주제로 참여예산제의 개념과 사례를 통해 시민참여예산제, 광주교육 재정에 대해 살펴봤다.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된 2차시에서는 ‘내가 해보는 참여예산’을 주제로 사업제안서를 작성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예산학교에는 ‘함께하는 시민행동 좋은 예산센터’ 최승우‧김민철 강사가 함께했다.

시민참여 예산학교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시민참여 예산학교’를 통해 시민참여예산제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사업제안서도 직접 작성해보는 경험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시민참여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제안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예산편성 및 집행, 결산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의사결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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