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노사 20여명은 23일 광주천 용산교 부근 약 200m 구간에 여름꽃 1000본을 직접 심고 다듬는 ‘노사공동 광주천 꽃길 조성’을 펼쳤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노사 20여명은 23일 광주천 용산교 부근 약 200m 구간에 여름꽃 1000본을 직접 심고 다듬는 ‘노사공동 광주천 꽃길 조성’을 펼쳤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 노사가 광주천변의 시민 휴게 공간 조성을 위해 손잡고 나섰다.

광주도시철도 노사 20여명은 23일 광주천 용산교 부근 약 200m 구간에 여름꽃 1000본을 직접 심고 다듬는 ‘노사공동 광주천 꽃길 조성’을 펼쳤다.

공사 노사는 그간 광주천변에 계절에 맞춘 다양한 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선사해 왔다. 또한 광주천변 총 3km 구간에 대한 정화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치는 등 맑고 깨끗한 도심 가꾸기에 앞장 서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이 길섶의 꽃 한 송이에 위로와 행복을 느끼시기 바라면서 꽃길을 가꿨다”면서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모아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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