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L 홈페이지 캡처]
[NWSL 홈페이지 캡처]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미국 여자프로축구 1부리그(NWSL)의 올랜도 프라이드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NWSL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올랜도 소속 선수 6명과 스태프 4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이들은 2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올랜도 구단은 오는 28일부터 유타에서 열릴 예정인 2020 챌린지컵 출전을 포기했다.

아만다 더피 올랜도 구단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 선수들과 스태프, 팬들에게는 받아들이기 어렵고 실망스런 결과지만, 대회 관계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고 불참 이유를 전하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우리 선수와 관계자들이 안전하게 회복되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