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4.17. [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뉴시스]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서 제기된 주요 논의사항에 대한 정부 입장과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노사정간 합의문은 사회적 대타협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합의 도출을 위해 정부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협력해야 한다는 인식을 다시 한 번 공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과 관련해서는 "정책효과 및 제도 전체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개편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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