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센터·도서관·해양수련원의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는 23일 오후 3시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정보센터, 구미·안동·상주·영주선비도서관 및 해양수련원의 기관장을 비롯한 직원, 이용자 대표 등 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2020 직속기관 교육현장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토론회장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이용자 등이 유튜브를 통해 많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업무 지원 강화를 위한 직속기관별 주요 실적 설명에 이어 학교 현장 지원과 직속기관 현안사항 등의 발전 방안에 대해 교육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화의 시간에는 임종식 교육감이 ‘그대 앞에 봄이 있다’라는 시를 낭송하며, 감미롭고 자유로운 분위기 가운데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토론했다.

이번 대화의 시간에는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맛쿨멋쿨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자 및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 자리를 통해 정보센터 및 도서관과 해양수련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경북교육 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용자와 직원들은 “격의 없는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 공감, 혁신을 강조하는 교육감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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