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광주도시철도공사와 1913광주송정역시장은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송정역시장에서 협약식을 가졌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지난 24일 광주도시철도공사와 1913광주송정역시장은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송정역시장에서 협약식을 가졌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와 1913광주송정역시장(상인회장 범웅)은 지난 24일 송정역시장에서 협약식을 갖고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광주송정역 내 포토존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1913송정역시장에서 제시하면 1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협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 1년간이며, 상호 합의 시 연장될 수 있다.

특히 양 측은 오는 27일 오후 1913송정역시장에서 ‘시간여행’ 이벤트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흑백사진 찍기, 페이스 페인팅, 축하 공연, 구매 고객 대상 ‘도시철도 1회 무료 이용권’제공 등 푸짐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1913송정역시장과의 상생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경기를 회복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대중교통과 전통시장이 힘을 모아 상생의 문화를 이끌어가겠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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