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비대면 안전배달’ 및 봉사활동 전개

한화시스템이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 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위문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 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위문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한화시스템]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한화시스템은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저소득 참전 유공자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임직원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서울지방보훈청 관할 참전 유공자 및 배우자 270가구에 위문품을 준비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전병 세트에 위로의 편지를 담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문 앞에 배송한 뒤 안내하는 ‘비대면 안전배달’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코로나 사태로 더 큰 외로움을 겪고 계실 국가유공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자 한다”며 “한화시스템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해온 국가유공자 분들의 예우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국가유공자에 밑반찬을 배달하는 나라사랑 푸드뱅크 봉사활동도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24일 소규모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