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는 24일 오전 8시, 영대병원네거리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준수를 홍보하는 ‘대중교통 안심이용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남구는 최근 코로나19 지역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2차 유행이 우려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어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됨에 따라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이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남구청(교통과) 직원과 남부경찰서 직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구남부지회, 대구해병대 남구지회, 안실련 대구남구지회, 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하였다.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차량통행 및 유동인구가 많은 영대병원네거리에서 현수막, 어깨띠, 홍보판넬 등을 활용하여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이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중교통 특성상 불특정 다수의 이용자가 밀집되는 공간이므로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며, “대중교통 이용 시 감염 차단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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