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읍내 행복주택 252호 공급
대구복현 행복주택 197호 공급
직주근접, 편리한 교통, 다양한 편의시설, 빌트인(소형평형)
시중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행복한 보금자리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가 6월 25일에 대구읍내(252호) 및 대구복현(197호)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등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며, 입주자유형에 따라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행복주택 공급대상은 대학생, 청년,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주거급여수급자, 고령자(만 65세 이상)이다.

대구읍내 행복주택은 칠곡네거리에 위치해 각종 편의시설 및 공공시설 이용이 유리하며, 도보 10분 거리에 도시철도 3호선 칠곡운암역이 위치하는 등 교통 또한 편리하다.

본 단지는 주상복합으로 1~2층은 상가(38호)가 입점할 예정이며 생활 편의성 향상이 예상된다.

대구복현 행복주택은 대불공원, 금호강변등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검단산업단지, 엑스코, 코스트코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의 우수성과 생활의 편의성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대구복현 행복주택은 (구)근로복지공단 직장여성임대아파트 부지를 활용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전용 16㎡ 77호를 대구광역시에 거주하거나 소득근거지인 여성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대구읍내 행복주택은 주거전용 16㎡ 76호, 26㎡ 48호, 36㎡ 128호 총 252호로 구성되어 있다. 임대보증금은 400만원~6840만원이고 월임대료는 6만3천원~30만7천원이다.

대구복현 행복주택은 주거전용 16㎡ 110호, 24㎡ 12호, 26㎡ 56호, 44㎡ 19호 총 197호로 구성되어 있다. 임대보증금은 298만원~7780만원이고 월임대료는 6만1천원~34만8천원이다.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이여야 하며, 각 공급계층별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대학생‧청년‧예비 신혼부부는 본인 및 예비 배우자가 무주택자이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2020년 7월 6일부터 7월 15일까지 인터넷 PC (LH 청약센터) 또는 모바일 청약으로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고령자 계층은 7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LH 대구경북지역본부(대구시 달서구 상화로 272)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세부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입주자 모집 공고문(LH 청약센터 게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 콜센터나 마이홈포털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서남진 본부장은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한 임대조건과 깨끗한 주거환경,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춘 행복주택이야 말로 젊은 층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공사는 정부의 공공임대주택 확대정책을 충실히 수행하여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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