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보행지킴이가 범어네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방역마스크를 나눠주며 스쿨존 교통안전 및 코로나19 방역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수성구 보행지킴이가 범어네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방역마스크를 나눠주며 스쿨존 교통안전 및 코로나19 방역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4일 범어네거리와 동천초등학교에서 보행지킴이와 함께 ‘스쿨존 교통안전 및 코로나19 방역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의 날(매월 넷째 수요일)을 맞아 홍보용 방역마스크를 나눠주며 진행했다. 민식이법 시행에 따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스쿨존 교통안전을 당부하고,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홍보했다.

수성구청과 보행지킴이는 올 연말까지 스쿨존, 버스승강장, 주요네거리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의 날과 연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캠페인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장소 분산, 최소 인원 참여 및 사전 발열 검사, 비닐장갑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뿐만 아니라 수성구 안심통학로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보다 근본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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