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범어동, 만촌동 일대에서 청소년 코로나19 심리건강 지키기 캠페인 활동 및 청소년 지원서비스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청소년 선도 유관기관인 수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과 동전노래방을 위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심리방역지침 및 개인상담, 진로검사, 심리검사 등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서비스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수성구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서비스 제공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가용한 자원을 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