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외사계에서 8개 국어로 자체 제작한 범죄예방홍보 전단지

경주경찰서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홍보물 자체 제작 포스터.
경주경찰서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홍보물 자체 제작 포스터.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가 최근 외국인 밀집지역인 성건동·외동읍 일대에서 외국인 범죄가 발생하자 범죄분위기 사전차단을 위해 외국인 자율방범대원 50여명과 함께 합동 순찰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25일 경주署에 따르면  경주경찰서 외사계에서 8개 국어로 자체 제작한 범죄예방홍보 전단지를 성건동 일대 상가와 원룸 등에 투입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외국인들이 저지르기 쉬운 범죄, 피해 예방법 등 다소 딱딱하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알려드려요, 도와드려요”라는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박찬영 경찰서장은 “지속적으로 외국인 밀집지역 내 순찰 활동을 전개해 외국인들에게 준법의식을 확산시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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