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지역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대입지원 전략 및 지원 가능 여부 등 안내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대학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고3 학생・학부모를 위한 대입 상담’을 6월 29·30일, 7월 1·2·3일 5일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교육청 제2청사 2층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한다.

경상남도교육청 전경
경상남도교육청 전경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처음 운영하는 새로운 방식의 대입 상담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직접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와 진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상담에는 우리 지역대학인 경상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부산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창원대학교 등 6개 대학교의 입학사정관과 입학관계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해당 대학교의 2021학년도 대입에 관한 궁금한 내용을 5일간 40분, 6회에 걸쳐 사전에 신청한 150명의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경남대입정보센터가 새롭게 지향하는 주문형 맞춤 상담으로 학생들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정보를 직접 학생을 선발하는 평가자로부터 대입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자신의 장·단점 파악 및 효율적인 지원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상담에 참여하는 학생·학부모님들에게는 대학별 2021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을 배부한다.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하는 학생·학부모 체온 측정, 상담실 방역, 가림막 설치, 상담 후 다음 상담자를 위한 소독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홍정희 교육과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초조한 마음으로 자녀 진학을 고민하는 고3 학생·학부모에게 지원대학 입학평가자와 상담을 통해 효율적인 대입준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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