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북구에 위치한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 이행실태 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광주․전남지방병무청)
▲25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북구에 위치한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 이행실태 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광주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전남지방병무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황영석)은 25일 북구에 위치한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 이행실태 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임무 금지에 따라 지방병무청장이 직접 복무기관을 방문하여 복무현장을 점검하고, 복무기관과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상호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황영석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은 김미란 복지관장과의 환담자리에서 사회복무요원이 정보화시스템을 통한 개인정보 취급이나 검색 등의 업무는 수행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복무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조회 열람 및 유출 시 처벌조항 등에 대해 설명하여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통중심, 현장중심의 복무관리를 위해 복무기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무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사회복무요원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