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미술관(관장 김완기)은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2020 청소년의 멘토 KB!와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주미술관은 전북을 대표하는 제1종 사립미술관으로 전라감영과, 풍남문, 전주 한옥마을, 남부시장에서 5~10분 이내로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고 교육실, 체험실, 자료실,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한국박물관협회와 KB국민은행에서 주관하며 올해로 12년째 지속되는 사업이다.

전주미술관은 오는 12월까지 ‘2020 KB박물관 노닐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미술관에서 준비한 ‘밤에 빛나는 부채 – 블랙라이트와 전통문양을 이용한 부채 꾸미기’체험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부채에 전통문양을 스텐실 기법으로 블랙라이트 물감을 이용해 채색하는 활동이다.

체험을 통해 해당 전통문양을 이해하는 것과 더불어 어둠에 반응하는 물감을 가까이서 느껴보는 체험이다.

초, 중, 고등학교 등 5명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 노닐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코로나로 인하여 참여 인원을 20명을 최대로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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