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밤호박이 국민안내용TV에 등장했다.
전남 해남군 밤호박이 국민안내용TV에 등장했다.

[일요서울ㅣ해남 조광태 기자] 가수 김정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 TV>에 해남군 미니 밤호박이 소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중에서 재배하는 해남 밤호박은 쪘을 때 완전한 군밤맛이 나는 단호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국민안내양 TV와의 전화 연결에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미니 밤 호박은 일반 단 호박에 비해 맛이 좋고 영양가도 높다”며 “코로나 19사태를 맞아 면역력 강화가 건강 필수 조건이 되고 있는데 해남 미니 밤 호박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B2, C등이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적극적인 홍보를 했다.

이날 방송에는 미스터 트롯 김희재의 이모이자 가수 서지오가 출연했다. 해남 미니 밤 호박을 직접 시식한 결과 맛있는 극찬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명 군수와의 전화 통화에서는 정신을 쏙 빼놓을 정도로 밤호박에 대한 질문공세가 이어져 웃음이 만발한 자리가 됐다.

명현관 군수는 미니 밤 호박 뿐만 아니라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수산물 홍보를 하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시장경제 활성화가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해남농.특산.수산물에 대한 애용을 부탁하였다.

<국민안내양 TV>는 가수 김정연이 진행을 맡으며, 코로나19사태로 전국의 힘들어하는 농가들을 위해 <뭐든지 팔아드립니다>라는 코너로 중개 수수료 전혀 없이 지역 특산물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동반출연하는 연예인들 또한 전국의 힘들어 하는 농가들을 위해 함께 발벗고 나서고 있다.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료 없이 농특산물 홍보에 앞장서 시청자에게는 재미를, 생산 농가에는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좋은 먹거리의 정보를 안겨주고 있으며, 코로나 19사태가 잠잠해지기 전까지 <국민안내양TV>에서는 농가돕기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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