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 기념사진(왼쪽에서 다섯번째 이오석 한전KDN상임감사, 여섯번째 배민 광주광역시교육청 감사관)
협약 체결 기념사진(왼쪽에서 다섯번째 이오석 한전KDN상임감사, 여섯번째 배민 광주광역시교육청 감사관)

[일요서울] 한전KDN은 지난 25일 나주 본사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오석 한전KDN 상임감사와 배민 광주광역시교육청 감사관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소개와 협력범위 보고, 협약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양기관은 감사업무 전반에 대하여 협력 체제를 구축⦁운영하고 자체 감사기구의 상호 발전과 각 기관의 감사성과 및 경영성과 제고 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상호 컨설팅과 우수사례 공유 ▲합동교육,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회 등 개최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등이다.

이오석 상임감사는 “광주광역시교육청의 감사 노하우와 한전KDN의 IT분야 전문성을 살려 교류협력 강화를 통한 양 기관 청렴도 및 감사성과의 개선으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공기관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전KDN은 이날 오후 본사 교육관에서 2020년 감사인/준감사인 워크숍을 시행하였다.

한전KDN이 운영하는 준감사인제도는 감사성과 제고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로 전국 사업소 및 재무⦁계약 등 업무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최근 재경지역 코로나19의 확산 영향으로 본사에 근무하는 준감사인만을 대상으로 감사 업무 내용 공유와 감사인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감사실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청렴 및 감사기법’에 관한 광주광역시교육청 배민 감사관의 특강을 시작으로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 및 사례 소개, 적극업무 면책 제도 사례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오석 상임감사는 “공기업인 한전KDN이 정부와 국민의 요구수준에 부합된 경영을 실현하려면 다양한 전무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준감사인의 역할이 필수적이며, 직접적인 감사활동 참여뿐 아니라 감사실과 현업부서 사이에 소통의 가교역할에 더욱 충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 감사실은 지난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을 통해 기재부 2019년 공공기관 감사수행실적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달성하는 등 광주전남지역 소재 공공기관과의 꾸준한 감사정보 교류를 통해 공공기관의 청렴과 부패방지를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