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정부경찰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6월 25일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시청 민원실에서 발생 가능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을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인 진정 및 중재, 위법행위 사전고지, 현장 촬영, 경찰신고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비상벨 호출 등 초기상황 대처반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타 민원인 대피유도반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비 대응반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의정부시는 모의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공무원의 권익 보호와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진혁 시민봉사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난 3월 안전한 근무환경 및 민원인 보호를 위해 설치한 경찰서 연동 비상벨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비상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매년 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환경조성과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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