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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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인원 감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독일의 완성차 업체 BMW도 정규직 직원들에 대한 감원이 이뤄진다.

28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독일의 완성차업체 BMW는 정규직 6000명을 감축하고 계약직 근로자 1만 명의 고용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BMW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부분의 공장 가동을 멈췄다가 재개한 바 있다.

BMW는 지난 19일 종업원 대표들과 이같은 감축 방안에 합의했다. 은퇴가 가까운 직원의 경우 조기퇴직이 이뤄지며, 젊은 직원들의 경우 퇴직 후 교육을 받고, 추후 일자리 복귀를 보장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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