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수 의원이 의장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장상수 의원이 의장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에서는 29일 오전 10시 제2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의장에 장상수 의원, 부의장에 김대현 의원, 강민구 의원을 선출했다.

의원 30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해 장상수 의원(미래통합당)이 결선투표 결과 신임 의장에 당선됐고, 김대현 의원(미래통합당)과 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도 각각 결선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해 신임 부의장에 당선됐다.

강민구 의원이 부의장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강민구 의원이 부의장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신임 의장에 당선된 장상수 의원(동구 제2선거구)은 “대구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되어 기쁘고 영광이다.”며, “대구시민과 소통하고, 코로나 19 이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말씀으로 듣고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후반기 의회는 강한 의회상을 정립하고 시민을 섬길 수 있는 의정활동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함께 열심히 뛰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대현 의원이 부의장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대현 의원이 부의장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신임 부의장에 당선된 김대현 의원(서구 제1선거구)와 강민구 의원(수성구 제1선거구)도 한 목소리로 “임기 동안 소통과 화합을 위해 겸손한 자세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의장단은 30일 5개 상임위원장과 운영위원장 선거 후 7월 2일부터 7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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