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 의령청소년문화의 집 부근 도로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인 시네마야외 영화상영을 무료로 개최했다.

의령군은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 의령청소년문화의 집 부근 도로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인 시네마’ 야외 영화상영을 무료로 개최했다.
의령군은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 의령청소년문화의 집 부근 도로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인 시네마’ 야외 영화상영을 무료로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군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군민들을 위해 개최된 이번 영화 상영에는 사전 접수한 100여 대의 차량이 참여했고 모든 차량의 탑승자에 대해여 발열체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 예방에도 힘을 기울였다.

이번 영화는 상영장 내 설치된 대형스크린과 차량 내 라디오를 통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 극장 형식으로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안전하게 진행했다.

또한, 영화 상영 전 코로나19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자동차 버전의 의료진 덕분에 챌린지 사전 행사를 준비해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영화 상영작은 지난 1월 개봉한 권상우, 정준호 주연의 ‘히트맨’으로 군민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군 관계자는 “이번 야외 영화상영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풀고 가족, 연인 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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