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은 소규모·비대면 중심으로의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떠날 수 있는 ‘VIP리무진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VIP리무진 2박3일 상품은 달리는 궁전이라 불리는 벤츠 스프린터(메르세데스)을 타고 최대 8명까지 동행하며, 지역별 5성급 호텔(리조트)숙박, 식사(간식), 입장료, 체험료 등 모든 즐길거리가 포함되어 우리나라 곳곳에 숨겨진 맛과 멋을 찾아 떠나는 올인클루시브 고품격 여행이다.

또한,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담 가이드의 지역별 풍성한 해설과 차내에는 생활방역 전환 정부방침에 맞추어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하고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수시 열 체크를 진행한다.

이 패키지는 매주 화요일 출발, 2박3일 남해권(남해, 통영, 거제)코스다. 시범 운영 후 전라권, 동부권, 전국일주 상품으로 확대하여 운영 할 예정이다.

첫날 여행지는 서울역 8시경 출발, 사계절의 힐링의 섬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로 간다. 붉은 지붕이 물결을 이룬 독일마을의 이국적인 풍경과 바로 옆 원예예술촌, 다랭이마을 관람한다. 첫날 마무리는 아름다운 남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아난티 호텔에서 잠을 청한다.

이튿날에는 호텔에서 아침 식사 후 한려수도의 비경과 예향의 도시 통영으로 움직인다. 한려수도 조망이 가능한 통영 케이블카 탑승과 동양의 나폴리 동피랑벽화마을 산책 후 소노캄 거제 리조트에서 탁트인 쪽빛바다의 밤바다를 보며 마무리 한다.

마지막날은 이국적인 풍경이 있는 바람의 언덕부터 해금강, 외도 보타니아 등 그림같은 명소에서 인생샷을 담고 외도에서 14시 서울역으로 출발하는 차에 오르면 모든 일정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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