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우후죽순' 제1차 정기토론회-새로운 미래와 한국 경제·사회: 무엇을 할 것인가?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6.09.[뉴시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우후죽순' 제1차 정기토론회-새로운 미래와 한국 경제·사회: 무엇을 할 것인가?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6.09.[뉴시스]

 

[일요서울] 21대 국회 여야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우후죽순'은 30일 전직 삼성전자 사장을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우후죽순'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글로벌 산업지형과 한국의 기회'를 주제로 제2차 정기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임형규 전 삼성전자 사장이 기조 발제 후 소속 의원들간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해철·이광재 의원 등 여야 의원 2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기본소득당 등 여야3당 의원들이 모인 연구단체인 우후죽순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 ▲ 한국 미래 발전 전략 모색 등이 목표이며 민주당 이광재·한병도 의원과 통합당 최형두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우후죽순은 지난 9일 조윤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등을 초청해 '새로운 미래와 한국 경제사회'를 주제로 제1차 정기 토론회를 가진 데 이어 지난 29일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초청해 '기후악당에서 기후변화선도국가로'를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연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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