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GS리테일과 GS샵이 양사의 상품 전문가(이하 MD)로 구성된 ‘통합유통협의체’를 중심으로 ▲차별화 상품 공동 개발 ▲양사 판매 우수 상품 교차 도입 ▲해외 상품 공동 소싱 및 수출 확대 등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통합유통협의체’는 2020년 3월 양사 MD 간의 교류 폭을 넓히고 통합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하나로 신설된 협업 조직이다. 

양사는 ‘통합유통협의체’를 통해 차별화 상품을 기획해 선보이는 동시에 소비자가 양사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넘나들며 양사의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환경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7월 2일 양사의 ‘통합유통협의체’가 공동 기획, 개발한 1호 상품 ‘GS삼계탕 900g’이 본격 출시된다. 

코로나19로 늘어난 건강식, 보양식에 대한 관심과 예고된 역대급 무더위, 복날에 급증할 삼계탕에 대한 수요를 예측해 특별 기획된 상품이다. 

안병훈 GS리테일 생활서비스 MD부문장 상무는 “GS리테일은 GS샵과 통합유통협의체를 신설해 양사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GS리테일은 GS샵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 상품과 새로운 쇼핑 환경을 고객께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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