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대통령소속 제8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에 참석해 박양우 문체부 장관, 정동채 조성위원장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1일 오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대통령소속 제8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에 참석해 박양우 문체부 장관, 정동채 조성위원장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제8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가 광주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1일 오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대통령 소속 제8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이하 조성위) 위촉식에서 정동채 위원장, 송진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향후 조성위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제8기 조성위는 위촉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조성위원 중 민간위원은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장관, 송진희 호남대 예술대학장 등 15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조성사업의 기본방향 등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용섭 시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광주를 아시아 문화예술교류의 거점도시로 육성시켜 국가균형발전을 꾀하고 광주의 세계화를 견인하는 중요한 국책사업이다”며 “문화전당의 역할과 위상 강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문화전당 일부위탁 운영기간 5년 연장, 아특법 사업기간과 유효기간 5년 연장 등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광주시에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위촉 행사를 개최한 것은 앞으로 조성사업의 여러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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