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성 촉석루에서 시민소통위원회와 소통의 시간 가져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1일 오후 3시, 진주성 촉석루에서 시민소통위원 및 분과회원 40여 명과 함께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1일 오후 3시, 진주성 촉석루에서 시민소통위원 및 분과회원 40여 명과 함께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1일 오후 3시, 진주성 촉석루에서 시민소통위원 및 분과회원 40여 명과 함께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민과의 데이트'는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시민소통위원회와 지난 2년의 시정 성과 및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다양한 생각을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시정발전을 도모하고 시책추진에 시민의 뜻을 반영함으로써 공감·소통의 열린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민선7기와 함께 시작한 위원회이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소통위원과 분과회원들은 부강 진주를 위한 3대 프로젝트 사업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희망교~남강댐 자전거도로 조성과 비거 관광자원화와 같이 여론이 갈라져 있는 최근의 민감한 이슈에 대해 직접 질문하며 진주시의 입장을 묻기도 했다.

또한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 방안,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시설물 내 실버카페 설치, 브라보 행복택시 중ㆍ고등학생 이용 문제 등 진주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취임 이후 무엇보다 시의 주인인 시민들을 시정운영의 중심에 두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제가 이루고자 하는 부강한 진주는 시민들이 행복한 진주다. 오늘 말씀을 새겨듣고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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