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48번 확진자와 접촉

파주시, 17번째 확진환자 발생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탄현면에 거주하는 A모 씨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A모 씨는 파주시 17번째 확진환자다.

A모 씨는 6월 27일 의정부 48번 확진자를 의정부 본가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모 씨는 7월 1일 의정부에 거주하는 동생의 확진 소식을 듣고 당일 파주시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체채취 및 검사결과 이날 오후 18시 20분경에 확진 판정됐다.

A모 씨는 탄현면 소재에 회사에서 근무하고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었으나, 자가격리지로 부적합 하여 의정부 본가로 이동 자가격리 중 이었다. 파주시는 A모 씨에 대한 동선을 역학조사 중이며, 파주시 숙소 및 이동동선은 방역소독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밀폐공간 집합과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파주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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