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주, 배홍석, 박정화, 장의수, 조현, 강율 소속사 제공]
[지일주, 배홍석, 박정화, 장의수, 조현, 강율 소속사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액션 느와르 영화 ‘용루각’이 1차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

영화 ‘용루각’은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중국집이지만 실제로는 법이 심판하지 못한 사건들에 대해 정의의 판결을 내리는 자경단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느와르다. 1차 캐스팅으로 배우 지일주, 배홍석, 박정화, 장의수, 조현, 강율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일주는 먼저 베일에 싸인 과거를 가진 신비로운 매력의 주인공 철민을 맡았다. 이어 철민과 대립각을 세우는 용태 캐릭터는 1500대 1이라는 경쟁을 뚫고 신예 배홍석이 이름을 올렸다.

인기 그룹 EXID의 멤버에서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박정화는 철민과 용태 사이에서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지혜로 출연한다.

한국 웹드라마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에 출연하며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장의수는 극 중 브레인 승진을 연기하고, 베리굿 조현은 용루각 멤버들 모두를 뒤흔들며 사건의 중심에 선 연예인 지망생 예주 역에 캐스팅 됐다.

이어 매력적인 눈빛의 신예 강율은 악의 축인 재범으로 출연해 용루각 멤버들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제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경쟁작에 이름을 올린 ‘태백권’을 연출한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용루각’은 1편과 2편의 동시 촬영을 선언한 작품으로 독특한 아이디어와 명확한 컨셉을 가진 작품들을 제작하며 주목 받고 있는 ㈜그노스, 꿀잼컴퍼니㈜가 프로덕션을 맡았다.

1차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제작준비에 돌입한 ‘용루각’은 오는 7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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