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안전한 도시교통 문화 정착, 걷고 싶은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2020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에 서울 도시교통의 안전과 교통문화 발전으로 시민의 공공적 가치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인원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으로 개인 또는 단체 구분 없이 총 6명(팀)이다.

수상 후보자로는 ▲교통 캠페인, 교통 관련 교육·연구 활동 ▲교통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교통분야에서 오랜 기간 성실히 근무 ▲보행친화와 걷고 싶은 서울 구현 등 교통 분야에서 전문성·헌신성을 발휘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한다.

시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예방활동으로 교통안전·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단체 등을 추천대상으로 추가했다.

수상 자격 요건은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어야 한다.

추천권자는 행정기관과 등록된 민간단체다. 미등록 단체와 개인은 1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서류 서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서울소식→고시·공고→'2020년 서울특별시교통문화상 추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추천서류 제출은 온라인(전자메일) 또는 우편·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교통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수상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10월27일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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