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일요서울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세계속의 건축도시 파주’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박인석)의 2019년 ‘총괄 및 공공건축가 지원사업 및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는 지난 6월 30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발표회는 2019년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에 우수한 성과를 낸 파주시 등 8개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발표와 공공건축 발전을 위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국토교통부 관계자, 민간위원과 검토위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서는 이기옥 총괄건축가, 이수호 기획경제국장, 회계과장, 공공건축건립팀이 발표에 참여했다.

파주시는 그동안의 성과 발표를 통해 발표회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공공건축 디자인 고도화 시정 방침 조례제정 및 조직력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시스템 개선 ▲공공건축 단계별 자문 프로세스를 구축 성과 등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호평 받았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향후 우리나라 공공건축이 품격을 높여 대한민국 건축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야한다”라며 “그 가운데 총괄건축가 등 민간건축가의 참여와 역할은 중요한 전제조건”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간전문가와 지방정부 그리고 지역의 건축가 등은 다 함께 그 필요성을 공감하고 대한민국 공공건축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호 파주시 기획경제국장은 ”파주시는 이미 상당부분 성과를 내고 있는 공공건축 디자인 고도화를 기반으로 임진강 가상건축공모전, 파주시 건축지도 제작, 평화누리 건축뮤지엄, 파주건축포럼, 파주건축 문화제 등 공공건축의 다양한 기획과 확장을 통해 실현 가능한 건축이 아름다운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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