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진자 발생지역 방문 자제 긴급재난문자 송출
- 원격마을방송 사업 추진과 위생 안전 수칙 만전
- 부서별 지원 대책과 다양한 코로나19 관련 논의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일요서울ㅣ구례 강경구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는 최근 광주·전남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1일 개최했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는 김순호 군수와 군청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하여 방역대책을 점검했다.

김순호 군수는 확진자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긴급재난문자를 송출하고, 신속하게 재난상황 및 정보를 알리기 위해 원격마을방송 사업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으며, 더불어 대중교통시설, 경로당, 실내체육시설 등에 마스크 착용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사항과 주민 애로사항에 대한 부서별 지원 대책들도 논의됐으며, 다양한 대책들을 논의하여 예방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현재 전단지, 현수막 SNS 등을 이용하여 예방행동수칙을 홍보하고 있으며,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확보하여 군민들에게 사전 보급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 군수는 “최근 코로나19가 광주, 전남에서 집단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위중한 시기일수록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마스크를 일상 착용하여 코로나19 청정지역 구례의 위상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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