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2020년 7월 1일자로 일반직과 업무직 직원 간의 직종통합을 실시했다.

이번 직종통합은 지난 2018년 6월 4일 직종통합 추진을 위한 TF팀 구성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16일까지 8차 회의를 통해 안건을 논의하여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또한 2차례 노무사 질의를 통해 직종통합에 따른 문제점을 검토하였으며, 직종통합을 위한 동의서를 노동조합으로부터 송부 받아 추진했다.

직종통합 대상이 되는 업무직은 사무, 기술, 운전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으로 88명의 직원이 해당되며, 이에 따라 일반직(행정), 일반직(기술), 일반직(운전)으로 각각 통합하게 된다.

일반직.업무직 간의 직종통합은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오랜 염원으로서, 최경주 직종통합 추진위원회 총괄위원장은 "꿈이 있는 공단, 희망의 사다리가 있는 공단, 자존감이 있는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일반직'이라는 이름아래 하나의 조직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은희 이사장은 창립 25주년을 맞이하여 “일반직과 업무직 간의 직종통합을 통해 직원들이 단합하여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시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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