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금요일인 3일 경기동부내륙과 강원영서, 일부 충청내륙에 오전 3시까지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서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에서 5~40㎜다.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비가 오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20~60㎜, 남해안에서 5㎜ 내외다.

내일까지 낮 기온은 전날(24~30도)과 비슷하겠고,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이날 오전 9시까지 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되겠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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