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3일 어울아트센터에서 코로나19에 지친 구민을 위한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국내 1호 보이스 컨설턴트인 김창옥 강사를 초빙하여 ‘토닥토닥, 소통학 개론’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힐링 콘서트에서 주민 150여 명과 함께 웃으며 서로 소통하는 유익한 강연을 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중에 강사와 참석자 모두가 위안을 주고 받으며 마음이 후련한 강의였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이번 강연은 강연일 하루 전 보건소 방역을 실시하고, 공연장 방역 수칙에 따라 어울아트센터 총 430석의 35%인 150석을 지정좌석제로 운영해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한 코로나19 맞춤형 아카데미로 참석자들이 안심하고 들을 수 있었다고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구가 2013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고, 2019년에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에 가입된 만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유익한 강연을 쉽게 접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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