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석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이 3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18.03.30. [뉴시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석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이 3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18.03.30. [뉴시스]

 

[일요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서훈 신임 국가안보실장과 정의용·임종석 신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임명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국정원장) 후보자 등을 포함한 정부 외교·안보라인 인선을 단행했다.

안보실장은 통일부 장관과 국정원장과 달리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는다.

서훈 신임 안보실장은 문재인 정부 첫 국정원장을 지내며 남북·북미정상회담 등 현안을 성공적으로 기획·조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의용 신임 특별보좌관은 3년 2개월 간 문재인 정부에서 첫 안보실장직을 맡아 서 신임 실장과 외교안보 '투톱'으로 활약했다. 임종석 신임 특별보좌관은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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