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구호물품, 수원지역자활센터가 배달해 드립니다!”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지역자활센터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구호물품 3570건을 배송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격리 기간에 이용할 생필품·식품 등 구호물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하고자 함이다.

배송 기간은 3월 12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될 때까지이며, 배송 담당은 수원지역자활센터 소속 사회복지사 10여 명이다.

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늘어나면서 구호물품을 안전하고 빠르게 배송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했으며, 수원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이 배송을 지원하면서 더 신속하게 물품을 전달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수원지역자활센터 직원 10명이 5개조(2인 1조)를 구성, 자가격리자 자택으로 구호물품(생필품·식품 등)을 직접 배송했으며, 구호물품 3570건(7월 2일 기준)이 배송 완료되었다.

한편, 수원시는 안전한 배송을 위해 자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물품 전달(배송)부터 근무지 복귀까지 안전 관련 매뉴얼을 작성·이행 안내하고 있다. 또, 배송 담당 직원에게는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진복·마스크·장갑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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