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방역 철저히 준수해 진행

울진군 코로나19 극복 기원‘제42회 군민건강걷기대회’.
울진군 코로나19 극복 기원‘제42회 군민건강걷기대회’.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지난 4일 연호공원 광장에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지친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제42회 군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에 연호공원을 출발해 남대천산책로, 은어다리, 월변교를 지나는 6km 거리로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중복구간이 없도록 진행됐다.

이번 코스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해 가족과 함께 걷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참가자에게는 간식 및 기념품, 다양한 경품도 제공됐다.

군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는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회 참가 전 체온점검과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군민 모두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마음을 떨쳐내고 힐링 가득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건강한 걷기운동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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