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 공무원자원봉사단은 지난 1일 동구청 열린마당에서 최근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등 45가구에 선풍기를 구입해 전달했다.

동구청 공무원자원봉사단은 간부공무원을 포함하여 현재 85명의 봉사단 회원이 월 5천 원의 회비를 납부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저소득 가정 위문금 지원, 농촌일손 돕기, 무료 급식봉사 및 배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배기철 동구청장은 “동구청 공무원자원봉사단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어린 마음 나눔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주민들에게 더욱더 특별한 의미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방역활동, 민생지원과 함께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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