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4개, 서울시장상, 금상 3개, 최우수상 4개 등 22개 상 휩쓸어

‘온라인 한국카빙데코레이션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지도교수가 상장을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온라인 한국카빙데코레이션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지도교수가 상장을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최근 개최된 ‘온라인 2020년 제14회 한국카빙데코레이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포함 22개의 상을 수상하며, 또 다시 카빙데코레이션 분야에서 강자임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카빙데코레이션협회가 주최했으며, 계명문화대학교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동물카빙(개인/단체), 수박카빙(개인/단체), 수박카빙 미러 등 다양한 부문에 참가했다.

동물카빙 단체부문에 참가한 김다희, 정희진, 황현우, 송재경 학생팀은 백조들이 온천욕을 즐기는 모습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으로 대상과 서울시장상을 수상했고, 동물카빙 개인부문에 김다희 학생은 백조들이 물 위에서 운동회하는 모습을 형상화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수박카빙 단체부문 김다희, 원예주, 정희진 팀과 수박카빙 미러부문 김다희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동물카빙 개인, 수박카빙(개인/단체), 수박카빙 미러에서 금상 3개, 최우수상 4개, 은상 3개, 우수상 7개 등 22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원갑 학부장은 “카빙데코레이션은 섬세함과 끊임없는 노력 없이는 훌륭한 작품이 나오기 힘든데,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줘서 감사하다”라며,“앞으로도 카빙데코레이션 분야에서는 국내가 아닌 세계에서 최고가 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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