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까지 기업체 신청 접수..지역기업 활성화 도모

[일요서울 l 칠곡 김을규 기자] 칠곡군은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발족을 위해 6일 부터 8월31일까지 희망 기업체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칠곡군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기업 및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체중 30개사정도를 목표로 오는 10월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R&D지원사업을 수행하는데 겪고 있는 어려움 해소는 물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컨설팅 지원과 정부사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또 협의회 구성을 통해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정부 및 지자체 R&D과제 공동발굴 지원,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전문가 매칭) 지원, 연구개발 활동 등에 따른 다양한 지원혜택을 부여해 지역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에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일본 수출규제 등 어려운 시기에 기업간 소통은 물론,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