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집계 실시 후 모두 1등급으로 뇌혈관 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 인정

의정부성모병원 전경
의정부성모병원 전경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6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 종합점수 99.87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흔히 중풍 혹은 풍이라고 불리는 급성기 뇌졸중은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뇌 손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반신불수 등의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고 사망할 수도 있는 위중한 질환이다. 

이번 적정성 평가결과 1등급은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하면서 후유증과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를 제공하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라며 병원평가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평가의 의미를 알렸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번 발표로 8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정맥내 혈전용해제투여 고려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 연하장애선별 검사실시율 5가지 항목에서 모두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의정부성모병원장 박태철 교수는 “의정부성모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뇌혈관 질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대학병원이다. 앞으로도 급성기 뇌졸중 질환 치료를 위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