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혁 보건복지국장 코로나19 관련 기자 브리핑
이강혁 보건복지국장 코로나19 관련 기자 브리핑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는 6일 오후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명(140, 141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40번 확진자와 141번 확진자는 발열,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 정림동에 거주하는 140번 확진자는 지난 6월 29일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결과 확진됐다. 접촉이력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서구 월평동에 거주하는 141번 확진자는 125번의 접촉자(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됐다.

지난 5일 서구 거주하는 70대 여성 125번 확진자는 지난 6월 19일 증상 발현 후 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치료 중이었으나 입원당시 CT상 폐렴소견이 있으며, 음압격리 병실에서 치료 중 3일 만에 사망했다.

이 확진 사망자는 대전 중구 거주 8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88번 확진자는 서구 괴정동 오렌지타운 방문자이다.

시는 확진자의 동선이 파악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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