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1인 가구 대청소와 50만 원 상당 세탁기 후원
- 정해종 동장,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 위해 최선”

광영동 청년회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과 함께 수혜자 가정에 세탁기를 후원했다.
광영동 청년회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과 함께 수혜자 가정에 세탁기를 후원했다.

[일요서울ㅣ광양 강경구 기자] 전남 광양시 광영동청년회(회장 이병권)는 지난 4일 관내의 가정을 방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50만 원 상당의 세탁기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함께한 청년회와 통장, 맞춤형복지팀 등 20여 명은 만성질환자로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상당부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집안 정리와 함께 각종 쓰레기를 치우는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아울러 고장나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던 세탁기로 인해 수년간 이불 등의 큰 빨래는 하지 못하고 있다는 딱한 사정을 듣고 세탁기를 마련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병권 청년회장과 회원들은 “너무나 보람찬 봉사활동이었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휴일에도 적극 참여해주신 청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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