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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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2019~2020년 도로 제설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2019년 11월 15일부터 2020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에 제설대책 사전 준비사항과 이행 및 실적 그리고 지원체계 구축 등을 평가했다.

파주시는 면적 473㎢, 제설 도로 60노선 915km로서 넓은 면적과 도로가 있어 겨울철 제설대책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이다. 시는 친환경 제설제를 구입하고 겨울철 결빙을 대비해 자동염수장치를 7개소에서 15개소로 대폭 확대 설치하는 하는 등 적극적으로 겨울철 제설대책을 마련해 시행했다.

특히 강설 및 결빙 시 취약지역인 시·군간 경계 지점에는 고양시, 양주시와 시군통합형 협업을 통한 제설대책이 돋보였다. 고양시 경계지점인 탑골지하차도와 양주시 경계 지점인 지방도 367호선 송추CC 골프장인근에 자동염수장치 설치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협업 우수 사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을 지원받은 바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더욱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안전과 재난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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