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 후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

파주시, 18번째 확진환자 발생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해외(키르기즈스탄)에서 입국한 S씨가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S씨는 파주시 18번째 확진환자다.

S씨는 6월 25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6일 오후 특별버스를 이용, 임시생활시설에 입소 후 검체 체취 및 검사 결과 27일 오후 음성 판정을 받고 특별버스를 이용해 자가격리장소로 이동했다. 이후 7월 6일 증상이 발현돼 파주시보건소에서 자가격리장소를 방문, 검체채취 및 검사의뢰했으며 7일 오전 양성으로 판정됐다.

S씨의 파주시 관내 이동경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파주시는 입국 동승자에 대해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장소에 대해 방역소독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밀폐공간 집합과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파주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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