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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엔터테인먼트 제공]
[매그넘엔터테인먼트 제공]

울 | 곽영미 기자] 영화 ‘박화영’을 통해 충무로의 기대주로 급부상한 배우 김가희가 ‘워크맨’, ‘와썹맨’ 등으로 유명한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작품 ‘좋아요가 밥 먹여줍니다’에 합류한다.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7일 “김가희가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신규 웹드라마 ‘좋아요가 밥 먹여줍니다’에서 반전 매력을 자랑하는 김민지 PD 역으로 캐스팅 돼 촬영 중이다"고 밝혔다.

‘좋아요가 밥 먹여줍니다’는 유수의 메가 히트 콘텐트를 제작하며 디지털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일하게 된 인턴PD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다.

첫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인턴PD들의 희로애락과 설렘 가득한 연애 이야기를 담는다.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디지털 콘텐트 업계의 시시콜콜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김가희는 첫 주연 장편영화 '박화영'에서 캐릭터를 위해 실제로 20kg이상 증량하며 '한국의 크리스찬 베일'이라 불리기도 했다. 또 캐릭터에 빙의한 것 같은 연기를 선보이며 38회 영화평론가협회상, 19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등에서 잇달아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안방극장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했으며, 문소리와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세 자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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