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전 지리산함양시장서, 특별 이벤트·각종 행사 통해 전통시장 상권 활력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 지리산함양시장에서 7일 오전,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맞아 특별 이벤트 및 각종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리산 함양시장 대한민국 동행세일
지리산 함양시장 대한민국 동행세일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유통대기업과 중소기업,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할인행사로 전통시장이 선도적으로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지리산함양시장 제1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동행세일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도 동참해 상인 및 군민들과 함께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 및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지리산함양시장 동행세일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행사 등으로 군민 및 관광객들을 지리산함양시장으로 유입을 통한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도왔다.

서춘수 군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계기로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함양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고, 소비 활성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하루 빨리 감염병 사태가 진정되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7일간 지리산함양시장 제 2주차장과 동해물약국 앞에서 ‘함양을 즐기GO 지역경제 살리GO’라는 부제로 골목 소상공인 한마당 행사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노력했으며,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전통시장 고객유입 및 소비촉진을 위해 5만 원 이상 상품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 지급하는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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