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음두성 지사장)은 지난달 26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소재 달성시니어클럽(정윤수 관장)에 '콩 한 줌愛 행복나눔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콩 한 줌愛 행복나눔 기부금'은 2월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하여 일자리 사업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여 노인들에게 자택에서 콩나물을 키워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배부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비대면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는데 쓰여진다.

달성시니어클럽은 '콩 한 줌愛 행복나눔 기부금'으로 7월부터 연말까지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음두성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장은 “마사회 기부금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일자리 지원을 통한 생계 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일자리 창출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한국마사회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말산업의 육성을 통해 국민의 복지증진과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있으며, 국민복지증진사업(국민드림마차, 취약계층 복지지원), 사회공익승마 지원 사업, 말 산업 프로그램 지원 사업, 농어촌 발전 지원 사업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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